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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Baseball

포수 트레이드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실정...




야구에 있어서 상대 타자를 제압하는 투수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체 야구판을 살펴보고 감독 다음으로 지휘할 수 있는 자리는 바로 포수입니다.


그래서 포수의 역할이 중요한데, 요즘 포수 트레이드로 인해 머리가 복잡한 야구팀들이 있죠. 





KIA 타이거즈의 포수 트레이드





지난해 승리를 한 KIA 타이거즈, 시즌이 시작되기 전 SK와의 4:4 대대적인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포수 2명과 외야수 1명과 SK의 포수 1명을 내주고 내야수 2명 그리고 외야수 1명을 데려왔습니다. 


특히 포수 트레이드를 진행하고 나서는 야구 구단은 물론 팬들의 의견이 각각 달랐지만, KIA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죠. 





포수 트레이드 쉽지 않다.





팀의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포수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선뜻 포수 자리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포수 트레이드를 선뜻 나서는 팀이 없고,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는 포수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NC 다이노스에서는 주전 포수 '김태군'이 군대에 가게 되어 확실하게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수가 필요하여 한화 이글스와 오랜 시간 접촉을 하여 겨우 겨우 1:1 트레이드로 정범모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지금 가장 포수가 필요하다!





개막 후 7번 연속 패배를 했던 롯데 자이언츠팀이 누구보다 주전을 찰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포수가 절실하게 필요했죠.


왜냐하면, 오랜 시간 롯데에 머물었던 '강민호'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삼성 라이온스로 이적을 했기 때문이죠.


물론 강민호 선수 다음으로 유망 있는 포수들이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고 혹여나 다른 팀에서 포수를 데리고 오려면 롯데에서 가장 유망한 투수와의 맞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포수를 찾자니 투수가 시급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강민호 선수의 부재를 많이 느끼고 있을 롯데, 현재는 롯데가 중간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주전 능력을 갖춘 후배 포수들이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