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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Baseball

야구응원가 잠시 사용 중단된다! 응원흥 어떻게 돋울까?




우리나라는 응원을 통해 하나가 되는 문화가 강해 2002년 축구 월드컵 당시에도 붉은 악마의 물결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야구의 꽃은 치어리더라고 하며, 야구 경기를 보러 가는 재미도 있지만, 치어리더와 함께 선수가 등장할 때마다 외치는 야구응원가는 야구를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이곤 하죠. 


하지만 5월부터 잠정적으로 응원가 사용이 중단되고 저작권 문제 협의를 나서기로 했습니다. 





즐거움을 위해 사용했는데...





야구장에 가면 등장하는 선수마다 고유의 야구응원가가 퍼지면 팬들은 응원가를 따라 불러 선수에게 힘을 전달합니다. 


물론 음악을 허가 없이 사용한 것이 아닌 저작권 협회와 조율을 통해 원작자들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했고,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야구팬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야구응원가를 사용했죠. 





저작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10개 구단에서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곡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음원을 편집하거나 가사를 개사해서 야구응원가로 사용했습니다.


몇몇 원작자들에게는 합의를 받았으나 이렇게 원작자의 곡이 개사 되어 사용되는 것은 인격 침해권에 걸린다고 해서 구단 내에서 곡을 창작하는 노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겼죠.


합의를 하지 않은 일부 원작자들이 인격 침해권으로 소송을 진행하게 되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5월부터는 야구응원가 사용이 중단되었습니다.





앞으로 야구응원가 저작권 및 인격 침해권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선수가 등장할 때마다 울리는 응원가가 없어 야구의 흥이 덜하겠지만 좋은 합의점을 찾아 다시 야구응원가로 씬나게 목청 터지게 응원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