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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Baseball

사이앤트레이드한 최준석, NC 다이노스로 간다!



선수 FA가 차례가 되었지만, 어느 구단에서의 콜이 없던 최준석 선수가 2018프로야구는 자신의 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에서 사이앤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보다 늦은 전지훈련 참가





최준석 선수는 2018년도에 FA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야구는 다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은 다 한국을 떠나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데 최준석 선수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하고 겨울 동안 혼자 개인 운동을 하면서 보냈는데요.


그러다 다행아닌 다행으로 FA로 인해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음에도 본인과 계약이 진행되는 팀이 없자 롯데와 5500만 원에 연봉 협상을 한 뒤 사이앤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합류된 만큼 스프링캠프에서 최준석 선수는 타격감을 다시 깨우기 쉬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하네요. 





사이앤트레이드란?





사이앤트레이드으로 NC 다이노스로 온 최준석 선수, 그렇다면 사이앤트레이드이란 무엇인가?


먼저 FA 계약을 이전 팀에서 체결한 다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말하는데 원래는 FA 선수가 해당년도에 계약을 하면 사실상 트레이드 하는 것이 어렵지만, 원래 소속 구단과 계약을 했을 경우에는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NC 다이노스를 위해 희생하겠다!





최준석 선수는 올해 이런 일이 생기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야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잘하는 후배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게된 최준석 선수는 앞으로 본인이 야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했는데요. 


그런 만큼 2018년이 끝나면 자신이 NC 다이노스에 계속 남아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갈 팀이 없어 전전긍긍할지 모르기 때문에 기회가 온 만큼 NC 다이노스팀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최준석은 야구선수로서는 나이가 많고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타를 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올해 NC 다이노스에서는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타석에 나오겠지만 많은 기량을 보여준다면 조금 더 많이 타석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