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선수 미국잔류인가? 한국으로 복귀인가?

삼성의 '돌부처'라고 불리던 오승환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해외로 갔죠. 텍사스와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만 같았는데.... 불발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오승환선수 미국잔류일 것인가? 아님 다시 삼성의 돌부처로 돌아올 것인가? 어떻게 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오승환 선수의 텍사스와의 계약은 이미 진행된 상태로 처음 제시받은 연봉은 약 27억이고 그다음 해부터는 옵션이 추가되어 최대 101억 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계약 합의는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는데 오승환 선수의 영입 소식이 나오고 있지 않는데요. 미국 언론사들의 말에 의하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텍사스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저리그인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탐냈던 선수였는데, 지금은 샌프란시스코로부터도 연락이 오고 있지 않아 오승환선수 미국잔류에는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ㅠㅠ 

KBO 임의탈퇴 상태인 오승환 선수

오승환 선수는 2013년에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도록 허락을 해주면서 삼성 구단에서는 KBO 임의탈퇴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KBO에서 임의탈퇴 처리가 되면 FA 자격은 없지만 국내 리그로 돌아오면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다시 한국 야구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오승환 선수는 삼성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요.

작년 기아에게 우승 트로피를 놓치고 나서 오승환 선수가 필요한 삼성의 입장에서는 복귀가 간절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승환 선수는 작년 해외 도박으로 인해 파문을 일으키면서 KBO로부터 정규시즌 출장정지를 50% 받았기 때문에 삼성에 복귀한다고 해도 첫 시즌부터 나올 수 없는데요.

이래저래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과연 오승환선수 미국잔류를 선택하여 다른 구단과의 접촉을 계속 진행할지 아니면 핸디캡을 이겨내고 다시 한국 야구에서 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다행히도 메이저리그 구단인 토론토와의 계약을 확정지었네요! 축하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