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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소식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한다! 빙상 F1 스켈레톤





납짝한 썰매에 몸을 맡기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속력은 130km로 달려가고 있는 빙상계의 F1이라고 부를 수 있는 스켈레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 윤성빈이 스켈레톤 황제로 우뚝 서게 되어 우리나라는 빙상하면 쇼트트랙, 피겨가 주요 무대였는데 이제 또 하나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생겼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빙상 F1 스켈레톤이기에 공부(?)를 해두면 더 좋겠죠? 그래서 오늘은 윤성빈 선수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스켈레톤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랜 시간이 걸려 다시 정식 종목이 되다





스켈레톤은 다른 종목인 봅슬레이나 루지에 비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오랜 시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하다 2002년부터 동계 올림픽 종목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봅슬레이는 썰매 안에서 타는 것이고 루지는 하늘을 보고 달리는 반면 스켈레톤음 가는 방향으로 머리가 쏠려 있어 자칫하여 사고가 날 경우 큰 부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루지와 스켈레톤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번 년도 말고 4년 전 동계올림픽에서는 주요 무대가 쇼트와 피겨이기 때문에 스켈레톤에 대한 관심이 1도 없었기에 어떤 사람은 누워서 타고 또 다른 사람은 하늘 보고 타는 거지 궁금했을 겁니다. 


빙상 F1 스켈레톤에 대한 차이를 말씀드리며 우선 '루지'가 하늘을 보고 타는 것으로 평균 140km의 속도로 모든 구간을 지나가고 '스켈레톤'은 120~130km의 속도를 내며 빠르게 질주하는 종목입니다. 


그렇다면 '왜 루지가 더 빠른가?'에 대한 답변은 스켈레톤은 머리와 몸의 저항을 받으면서 달리는 반면 루지는 주행 방향에서 다리만 공기의 저항을 받기에 상대적으로 공기 저항이 적은 루지를 탄 선수의 속도가 더 빠른 거죠! 





스켈레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켈레톤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의 조종실력도 중요하지만, 선수와 한 몸이 되어 질주하는 썰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썰매에서 더 중요한 곳은 바로 바닥과 가장 맞닿아 있는 썰매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썰매 날이 트랙에 계속 쓸린다면 마찰력이 강해져 빠른 스피드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어 기록을 앞당기는데 어려움이 생긴답니다. 그래서 윤성빈 선수 역시 썰매 날을 항상 점검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전 테스트에서는 6개의 날을 준비했다고 해요. 



이제는 윤성빈의 시대!





피겨여왕 '김연아', 빙속 여제 '이상화'처럼 이제 우리나라에서 부를 수 있는 호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스켈레톤의 황제 '윤성빈'인데요. 


윤성빈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스켈레톤만 준비한 것이 고3 때 처음으로 시작해서 사람들의 기대를 받지 못했는데 윤성빈 선수는 하루 8끼를 먹으면서 신체를 스켈레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3년부터 동메달을 따면서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죠. 





국민들의 관심이 갑자기 주목되면서 엄청난 부담감으로 시합에 임했을 것 같은 윤성빈 선수, 하지만 담담한 마음으로 연습했던 대로만 했더니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는데 앞으로가 빙상 F1 스켈레톤에서 앞으로 계속해서 기대되는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