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Baseball

롯데의 상징 주황색과 갈매기 버렸다!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롯데자이언츠' 하면 주황색 유니폼에 갈매기가 상징될 만큼 각인이 잘 되었다는 것인데 2018년 새로 시작되는 시즌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부산을 상징하는 색!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에서는 이번 시즌에서는 주황색, 갈매기 그리고 스트라이프 무늬를 볼 수 없고 부산의 상징 꽃인 동백의 붉은 색이 롯데자이언츠를 표현합니다. 


새롭게 바뀌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은 깔끔한 흰색 상의 유니폼에 강렬한 레드 색의 시그니처가 박혀 전체적인 느낌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홈에서 입는 옷은 깔끔한 하얀색과 강렬한 레드가 포인트라면 원정 경기를 떠날 때에는 다크 네이비 색상의 상의 유니폼으로 롯데자이언츠 만의 강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줄무늬부터 없앴다!





롯데자이언츠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CI가 바뀌기는 했지만 스트라이프 무늬는 계속해서 고집했다고 생각했을 만큼 변함없는 스타일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년에는 과감하게 스트라이프 무늬를 없애버리고 상징색 역시 주황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디자인을 추구해온 만큼 팬들의 반감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체를 통해 갈매기를 표현하다





부산 갈매기가 없어진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에는 서체를 통해 날카로운 갈매기의 부리는 물론 높게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하여 유니폼에 새겨지는 빨간색 서체로 갈매기를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부산 1982' 메시지를 추가해서 KBO리그의 시초라는 것을 상징하는 CI를 유니폼 박았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듯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레드 시그니처로 인해 좀 더 강렬하게 보이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올 2018년 성적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