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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한국영화

깨를 많이 먹으면 눈이 까매져요! 점쟁이들


기자인 찬영은 어느날 자신이 원래 하던 일말고 다른쪽으로 가서 취재를 하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찬영은 반발하지만 그 반발이 먹힐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취재는 악령이 있다는 울진리에 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울진리에 가게되는 것을 찬영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귀신 잡는 박선생과 탑골공원에서 활동하는 점쟁이 시인, 사물을 통해서 과거를 보는 점쟁이 승희 공학박사출신으로 과학하는 점쟁이 석현과 미래를 볼수가 있는 초등학생 월광까지가 모두갑니다.


원래는 더 많은 인원이 있었지만 울진리에 도착하는 과정도 사실은 힘이 들었습니다. 강력한 악령의 기운에 많은 점쟁이들이 고통스러워했지만 그곳에 도착해서도 끝이 아니었습니다.  천도재를 하던 도중 악령에 의해 실패하고 거액의 돈을 주며 박선생에게 부탁을 한 김회장이 악령을 퇴치했냐고 묻습니다. 무료로 사람들은 돕는다는 생각을 한 점쟁이들은 떠나고 시인과 승희, 석현과 월광, 그리고 찬영까지 남게 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악령을 어떻게 퇴치할까 생각을 하던 도중 그들은 보통 악령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찬영은 우연히 석현이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물티슈로 몸을 닦은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은 석현의 아버지가 박선생이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사이가 좋지않은것이 이해될법한 이야기를 듣게 된 찬영은 그들을 화해도 시킬겸 악령도 퇴치할 겸 다같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찬영이 밖에서 주워온 어느 총. 과거를 볼수있는 승희는 그 총을 통해서 어떤 비밀이 있던것인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사물을 보던 도중 너무 먼 과거라서 보이지않는다며 포기하고 그들은 그 악령을 잡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싸우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배우들을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라서 보러갔었습니다. 어차피 무서운것은 기대도 안했기때문에 다행이었고 생각보다 영화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연기도 잘했지만 석현이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화해를 하게 되면서 같이 웃는 모습이 정말 너무 영화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익숙한 배우들이 우정출연도 한 영화 점쟁이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