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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한국영화

주상에게 변고가 생기면 내가 힘들어져요. 역린


인시 (寅時) 정각 (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의 위협때문에 점점 시달리다가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 정조는 잠들지않기위해서 체력을 단련하거나 책을 읽는 방법으로 잠을 쫓습니다. 그리고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키며 정조의 곁에서 떨어지지않습니다. 


 

인시 (寅時) 반각 (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인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그리고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과 상책이 정조의 뒤를 따릅니다.



묘시 (卯時) 정각 (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는 자신의 야심을 넌지시 밝히면서 정조에게 경고를 합니다. 정조도 알고는 있지만 할마마마인 정순왕후에게 어떤말도 하지못합니다.


 

묘시 (卯時) 반각 (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거 다녀갑니다. 그리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이 찾아와서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 밤 꾸었던 꿈이 좋지않았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기에 바쁩니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에서는, 어렸을때부터 살수로 길러져 어느새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인 을수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됩니다. 을수는 왕의 목을 따올수있을지 걱정을 합니다.



영화가 흥행을 하지않아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저와 다른 관객들의 마음은 달랐는지 아쉽게도 흥행하지않아서 친구와 굉장히 아쉬워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한지민이 여전히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리스마있는 악역을 잘해주었으며 조정석과 정은채는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는 있었지만 흥행면에서 조금 아쉬운 영화 역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