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는 르네즈미를 잉태하면서 죽음의 순간까지 닿았었습니다. 벨라와 르네즈미를 살리기 위한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결국 벨라는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깨어나서 들은 소식이 제이콥이 자신의 딸인 르네즈미에게 각인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제이콥을 거칠게 몰아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르네즈미를 뱀파이어에게 위험한 불멸의 아이라고 판단한 볼투리가는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서 볼투리가의 힘을 키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점점 강력해지는 볼투리가.
그들은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이 불러 온 위험천만한 전운이 컬렌가를 감돌고있습니다. 에드워드는 벨라와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을 모으러 다니고 앨리스와 가족들 또한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내는데요. 마침내 에드워드는 볼투리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악의 무리인 볼투리가, 그리고 르네즈미를 지키기위해서 모인 컬렌가와 그들을 도우려는 이들, 제이콥을 도와서 함께 싸우려는 늑대들까지. 거대한 전쟁의 앞에서 그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누가 승리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영화. 시리즈였습니다.
대장정의 끝이 났습니다. 에드워드와 벨라의 결혼이 성립되는 순간부터 아이를 낳는 순간까지 계속 긴장을 한것이 무색하게 르네즈미를 걸고 넘어지는것이 왠지 열받고 화가 났습니다. 어차피 뱀파이어의 피가 섞였는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뱀파이어가 되면서 힘과 속도가 세진 벨라가 에밋을 이기는 장면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돌 위에서 팔씨름을 하는데 벨라가 가볍게 이기는 모습에 이런게 걸크러쉬인가! 하는 뜬금없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간신히 살아났지만 멋지게 불사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벨라. 그리고 그런 벨라를 통제하기에 바쁜 에드워드. 개인적으로는 르네즈미가 너무 귀여워서 저렇게 귀여운애를 왜 죽이려고 하나 생각을 여러번했습니다.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시작된 거대한 전쟁. 브레이킹 던 part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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