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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외국영화

얼음보다 차갑고 빛보다 빠르다. 트와일라잇


늑대 인간이 존재한다?

 

벨라는 햇빛을 사랑하는 평범한 17세 소녀입니다. 잘 살고있던 엄마의 집에서 비도 많이오고 황량하기까지 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를 옯겨 전학을 간 첫날, 알수없이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있어보이는 에드워드 컬렌이라는 학생과 마주하게 됩니다.




스타일은 좋지만 냉담한 에드워드는 마음을 무방비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듯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에드워드와 자꾸 접하게 되는 벨라는 인생의 전율과 두려움이 넘치는 전환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꾸 마주치게 되는데 자신에게 여전히 경게를 풀지않고 있는 에드워드에게 이상하게도 벨라는 다가가고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하지만 에드워드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에드워드는 자신들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뱀파이어였습니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점점 인간인 벨라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라이벌에게 추격을 당하게 되는데 벨라는 어느순간 자신도 불사의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들의 세계에 침입하는 또 다른 존재들!


하지만 그 추격때문에 에드워드가 각별하게 생각하는 벨라를 포함한 누구도 안전하지않게 되었습니다. 불사의 존재가 되고싶지만 아직은 너무 약한 벨라, 그리고 그런 벨라를 지키고싶은 에드워드. 그리고 그 둘을 노리는 라이벌들과 라이벌들에게서 벨라와 에드워드를 지키려는 노력들. 과연 벨라와 에드워드는 라이벌에게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친구가 하도 보자고 얘기를 해서 봤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는것은 둘째치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비주얼이 일단 성공적이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일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지만 영화에서는 진짜 뱀파이어같은 모습을 보였어서 역시 연기자는 카메라앞에 서면 달라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제이콥의 스타일이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리가 긴 남자를 좋아하지않아서 굉장히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제이콥에게는 큰 호감이 가지않았습니다.



빛보다 빠르며 힘도 엄청 센 뱀파이어. 실제로도 있다면 왠지 저런모습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쁘고 멋있는 외모로 사람을 홀려서 피를 마시는게 왠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