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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평점높은> 럭키

<평점높은> 럭키


안녕하세요, 보노입니다~

오늘은 유해진 배우와 아이돌 이준씨가 등장하는

영화 <럭키>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긴말없이 바로 리뷰 들어가도록 할게요~






1. 줄거리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을 잃게 됩니다.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마음을 먹고 하루라도 깨끗하게 살자고

목욕탕에 갑니다.




그 목욕탕에서 형욱과 마주친 재성은

시계, 양복 등을 모두 명품으로 걸친 형욱을 보고

부러운 마음을 갖게되고,

형욱이 비누를 밟고 119에 실려가는 동안

어차피 죽기로 한거 하루만 폼나게 살아보자며

자신과 형욱의 목욕탕 사물함 키를 바꾸게 됩니다.




그러던 재성은 결국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

형욱에게 물건을 돌려주러 찾아가지만

형욱은 이미 기억상실에 걸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재성은 자신이 형욱으로 살기로 결심합니다.


형욱은 회복한 뒤에 병원비를 내려는데 돈이 없습니다.

재성의 짐을 형욱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형욱에게는 재성의 전재산 이천원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목욕탕에서 형욱을 데리고 왔던

구급대원 리나가 대신 수납을 해줍니다.

(요즘 이런 사람이 있나요??)




형욱은 집에 가서 돈을 주겠다고 하지만

집에도 돈이 없다는걸 알게된 리나는

형욱을 자신의 어머니가 하시는 분식집에 취업시켜 줍니다.

(전직 킬러라서 그런지 칼을 아주 잘 다룹니다. ㅋㅋ)




기억을 잃기전 자신의 꿈이 배우였다고 착각한 형욱은

엑스트라로 이곳저곳 출연을 합니다.




한편 형욱으로 살고있는 재성은 형욱의 집 숨겨진 방에서

형욱이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형욱이 은주를 죽이려는 사실까지 알게된 재성은

그녀를 자신이 지켜주기로 결심합니다.




이 뒤의 내용은 스포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씨의 경우에는..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ㅋㅋ

유해진씨의 연기가 정말 돋보였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유해진씨가 실력이 없어서 조연을 주로 맡으시는게

아니라는걸 온몸으로 어필한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주로 감초역할로 많이 등장하시는 유해진씨인데

앞으로 이 <럭키>처럼 유해진씨가 주연인 영화도

더 많이 만나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