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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애니메이션

내 부츠에 뱀이 들어갔다!



6살짜리 앤디가 가장 아끼던 인형이었던 우디는 어느날 접었다 폈다 하는 날개와 레이저 디지털 음성을 가진 최신 액션 인형 버즈가 나타나자 자신의 위치이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디는 물론이고 모든 장난감들의 최고의 공포는 새로운 장난감들에 의해 밀려나는 것이다. 하지만 애가 타는 우디의 마음도 모른채 버즈는 어느새 앤디의 최고의 인형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 장난감 세계에서도 인기가 갑작스럽게 상승합니다. 장난감 세계에는 아름다운 사기 램프 인형인 보 피프와 우디의 친구인 강아지 슬링키, 그리고 돼지 저금통 햄과 참을성 없는 Mr. 포테토, 마음 약한 공룡 렉스가 있습니다.





우주전사 버즈



그리고 버즈는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자신이 외계에서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못하고 외계에 불시착하게 된 우주의 전사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런 버즈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고있는 우디. 하지만 둘은 바깥세상에서 힘을 합쳐야만 살아남을수있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순식간에 라이벌에서 동료로 변한 그들에게 시련이 닥쳤습니다. 바로 장난감을 힘들게 하는 시드와 그런 무시무시한 시드를 닮은 개, 스커드에게서 벗어나야만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버즈는 그제서야 자신이 우주전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버즈는 삶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우디의 도움으로 인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카우보이와 우주전사, 둘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부모님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전처럼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들은 이제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서 이 영화를 보면 재미있다고는 느낄수있지만 예전에 인형을 갖고놀았던 추억이 많이는 떠오르지않을것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왠지 우디에게 감정을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저는 원래 좋아했던 인형이 있었는데 나중에 다른 인형을 사고 그 인형에게 무관심해질때쯤 토이 스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앞으로는 인형들에게 전부 신경을 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영화 토이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