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왕자라고 영화이름을 지은 이유는?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서 머글 세계와 호그와트까지 위협을 가하게 되는데요.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서 해리 포터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나서게 됩니다.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덤블도어 교수는 호크룩스를 찾는 기억여행에 결정적 도움을 줄 슬러그혼 교수를 호그와트로 초청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계속된 수업과 함께 로맨스의 기운도 무르익습니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됩니다.
해리포터가 다시 돌아오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볼드모트의 세력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금이라도 대처하기 위해서 덤블도어가 나서게 되지만 볼드모트를 막을수가 없었다는게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첫 시리즈부터 나왔던 덤블도어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도 저로서는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원작을 읽었으면 차라리 덜 속상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속에서 물론 아무도 안죽을수는 없지만 그게 덤블도어가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서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살아날수있지않을까 하면서 친구에게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론과 헤르미온느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언제까지 저렇게 투닥거리기만 할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볼드모트가 선택한 말포이도 싫었습니다. 말포이와 해리가 싸우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멋있게 크긴했지만 역할이 그래서 너무 얄미워보이는 말포이가 볼드모트로부터 말포이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되지만 그것을 못하는것도 얄미워보였습니다. 그래서 스네이프가 덤블도어를 죽음으로 몰아넣게되는데 저는 그냥 덤블도어의 죽음이 싫었습니다.
덤블도어의 죽음이 너무 슬퍼서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가 끝나고도 그냥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슬프지만 전쟁의 시작이 되는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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